Leading innovator in aptamer technology
Leading innovator in aptamer technology
PR
임상 1상, 3개월 만에 코호트 3단계 진입...기술이전 논의 속도 ↑AST-203, 미국 국립암센터 계열 연구기관과 공동 개발 논의압타머 기반 정밀의학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간암 치료제 ‘AST‑201’ 국내 임상 1상이 3월 첫 환자 투여 이후 6월 중 코호트 3단계에 진입, 국내 항암제 임상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임상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ST-201은 간세포암(HCC)을 타깃으로 개발된 정밀 표적 항암제로, 압타머사이언스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ApDC® (Aptamer-Drug Conjugate) 기술이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25년 3월 첫 환자 투여 개시 후 약 3개월 만에 코호트 3단계에 진입하며, 국내 항암 임상에서는 보기 드물게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4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항암 신약 임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자 모집 지연 없이 신속한 투약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내 유사 단계 항암 신약 임상 대비 실행력과 인프라 운영 측면에서 차별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내약성과 안전성도 양호하게 확인됐으며, 임상 초기의 주요 위험 구간을 단기간에 통과함으로써 임상 운영 안정성도 입증됐다.압타머사이언스는 2025년 하반기 내 조기 유효성 확보를 목표로 임상을 지속하는 한편, 후속 임상 확대 및 기술이전 협의도 병행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ApDC®는 항체 대신 소분자 압타머를 이용해 약물을 특정 표적 부위에 정밀하게 전달하는 혁신적인 약물 접합 플랫폼이다. 기존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종양 침투력 한계, 높은 면역원성 및 독성 문제를 보완한 기술로 평가받는다.AST-201은 ApDC 기술을 적용해 높은 종양 선택성과 우수한 약물 전달 효율을 확보했으며, ADC로는 접근이 어려운 GPC3를 타겟으로 하여 빠른 세포 내재화를 통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강점이 실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에 참가해 간암 치료제 AST-201을 중심으로 다수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 비공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AST-201의 빠른 임상 전개로 인해, 해당 파이프라인은 물론 ApDC®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커진 관심을 확인했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월 ‘AACR 2025’ 학회에서는 Trop2를 표적하는 ‘AST-20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AST-203은 기존 ADC 대비 최대 8배 높은 종양 침투력과 낮은 독성, 뛰어난 항암 효능을 입증했으며, 발표 직후 미국 국립암센터 계열 연구기관과의 현장 기술 검토 미팅이 성사됐다. 현재 해당 기관과 공동개발 협의가 실질적으로 진행 중이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간암 치료제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이 다수 존재하지만, 압타머사이언스는 빠른 코호트 진입 속도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며 " “AST-201은 제한적인 간암 표적 치료 옵션을 보완할 유망 신약 후보로, 임상 1상에서 신속한 코호트 확장과 안정적 내약성 확보를 통해 ApDC® 플랫폼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 코스닥 바이오기업 중 눈에 띄는 임상 진행 속도와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과 AST-203을 중심으로 ApDC® 항암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방사성의약품(ApRC) 및 siRNA 기반 정밀 치료제 분야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MTA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술의 적용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간암신약 ‘AST-201’ 빠른 임상 속도..글로벌 공동개발 신호탄”
2025.06.27조직 특이적 압타머에 이중표적 siRNA 탑재…고정밀 유전자 침묵 플랫폼 구축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대표이사 최진우)과 압타머 기반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압타머 기반 정밀 표적형 siRNA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압타머사이언스의 RNA 기반 표적 약물전달 기술에 큐리진의 독자적인 이중표적 siRNA 기술을 접목해, 특정 세포 및 조직에 선택적으로 유전자를 침묵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정밀 RNA 치료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사는 압타머와 siRNA를 화학적으로 결합해, 압타머가 인식한 특정 표적세포에만 siRNA를 선택적으로 전달하고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변형핵산을 도입한 자체 SELEX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해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안정성을 가진 압타머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 ApDC(Aptamer-Drug Conjugate)를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압타머를 활용한 정밀 표적약물전달과 복합 유전자 조절이라는 두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전략적 시도다.큐리진은 자체 개발한 이중표적 siRNA 플랫폼을 통해 서로 다른 두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siRNA 분자를 설계하고 있다. 이는 단일 유전자 억제로는 극복이 어려운 종양의 이질성이나 약물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siRNA보다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는 “압타머는 약 40개 핵산 서열로 구성된 단일가닥의 핵산물질로 단백질 표적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을 지닌다”며 “당사가 개발한 압타머는 변형핵산을 도입해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물전달기술은 핵산의약품 개발의 핵심 이슈인 만큼, 압타머를 활용한 bispecific siRNA의 정밀 전달은 정밀의학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큐리진 최진우 대표는 “bispecific siRNA 시스템은 다중 유전자의 동시 조절을 통해 복합 병태생리를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의 핵심 기술”이라며 “압타머사이언스의 표적화 기술과 결합할 경우, 치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압타머-siRNA 융합 플랫폼은 암뿐만 아니라, 염증성 질환, 섬유화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하다. 특히 면역세포, 간, 폐, 뇌 등 특정 조직으로의 선택적 전달이 중요한 치료 영역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압타머 기반 표적 약물전달(DDS) 기술과 유전자 침묵 플랫폼 간의 전략적 융합 사례로서, 기술적 상징성과 산업적 파급력이 크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신규 모달리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기사 바로가기 : “큐리진-압타머사이언스, '압타머-siRNA 복합형 표적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
2025.06.17AST-201, 간암 대상 임상 1상 순항... AST-203, AACR서 플랫폼 경쟁력 입증ApDC 기반 글로벌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논의 확대압타머사이언스㈜(대표 한동일, KOSDAQ 291650)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US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ApDC® (Aptamer Drug Conjugate)를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ApDC®는 항체 대신 압타머를 활용한 차세대 정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변형핵산(modified nucleic acid) 기술을 활용하여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기존 압타머의 체내 안정성과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표적에 대한 더 높은 선택성과 결합력을 갖는 압타머를 활용한 표적약물전달 기술이다. ApDC®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한 항암제는 표적세포 표면결합 이후 세포 안으로 빠른 내재화를 통한 신속한 약효발현, 종양조직에 대한 우수한 투과도, 동물모델에서의 투약 이후 빠른 표적화, 그에 따른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이 ADC항암제와 비교실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현재 ApDC® 플랫폼은 세포독성 약물 외에도 방사성동위원소,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면역활성제 등 다양한 작용기전과 결합 가능하도록 확장 중이며, 다수의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와 물질이전계약(MTA) 등을 체결하고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BIO USA 2025를 통해 북미, 유럽, 중국 주요 ADC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개발, 임상 협력, 신규 적응증 확장, 기술이전 등 구체적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기술이전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표 파이프라인 ‘AST-201’은 간암 적응증의 첫 ApDC® 기반 항암제로, 현재 국내 4개 기관에서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단계에 있다. 또 다른 핵심 후보물질 ‘AST-203’은 Trop2 표적 압타머에 세포독성 약물인 MMAE를 접합한 파이프라인으로, 최근 AACR 2025에서 발표된 전임상 결과를 통해 기존 ADC 대비 종양 침투력 향상과 독성은 감소한 이중의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압타머사이언스 이광용 전무(CBO)는 “ApDC®는 체내 안정성과 생산성, 약물전달 효율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차세대 정밀 전달 플랫폼”이라며, “이번 BIO USA 2025 에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포함한 실질적 협의에 돌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BIO USA 2025 참가... ApDC 플랫폼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가속화”
2025.06.10인도 현지 상용화 본격 추진…압타머 공급 및 매출 로열티 수익 구조 구축폐암 조기진단(ADL) 기술 해외 진출 가능성 첫 입증…글로벌 진출 본격화압타머사이언스의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사진제공=압타머사이언스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압피디 헬스케어(Appidi Healthcare)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계약은 지난해 5월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를 이용한 폐암 진단기술 이전과 함께 진단시약 원료인 압타머 물질을 독점 공급한다. 압피디 헬스케어는 인도 내 생산 시설 구축, 임상시험, 인허가 및 유통 등 상용화 전반을 담당한다.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매출액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로열티 수익을 추가로 확보한다.이 계약은 압타머사이언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폐암 조기진단(ADL)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첫 번째 사례로, 향후 글로벌 기술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대상 지역은 인도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을 포괄하고 있어 향후 이들 지역으로의 진출 확대에도 의미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압피디 헬스케어는 1997년 설립된 압피디 테크놀로지스(Appidi Technologies Pvt. Ltd.)의 헬스케어 부문으로, 감염 관리 솔루션 및 의료기기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의료기기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ISO 13485) 및 유럽통합인증(CE) 1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와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인도는 전 세계 제네릭 의약품의 20%, 백신의 50%를 생산하는 제약강국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14억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형성된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의 의료 인프라 확대 정책에 힘입어 진단 및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글로벌 암 관측소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연간 146만 건의 암이 발생하며 폐암은 남성 암 사망 원인 중 주요 질환이다. 폐암 환자의 약 80%가 말기에서 진단되는 등 조기 진단 체계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도 폐암 진단 시장은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에는 약 7억470만달러(약 97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인도에는 국가 차원의 폐암 검진 프로그램이 부재한 상황이며, 높은 폐질환 유병률로 인해 CT 기반 검진은 위양성률 증가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정확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체외분자진단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토디텍트-렁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압토디텍트-렁은 혈액 내 7종의 폐암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정밀 분석해 비소세포성폐암(NSCLC)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기기다. 루미넥스 기반 분자진단 방식으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 계약은 현지 생산 및 상용화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구조로 폐암 진단키트의 핵심 원료인 압타머 공급과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 두 가지 수익 모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와 같은 협력 모델로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동일한 모델을 적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인도 기업과 폐암 조기진단키트 상용화 계약 체결
2025.05.20압타머사이언스가 미국 FDA 규제 대응을 위한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분석 전문 CRO 기업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s)를 인수하고 ‘압타머사이언스 CRO센터’로 재편한 후, FDA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CRO센터는 GLP/GCLP 기준에 따라 LC-MS/MS 기반 의약품 분석, 항약체 면역반응(ADA) 평가, 고분해능 질량분석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및 대사체 동정 등 고난이도 바이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펩타이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DC(압타머-약물 접합체), 항체 등 분석 난이도가 높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이번에 론칭한 FDA 분석 컨설팅은 미국 현지 CRO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양정수 박사가 총괄한다. FDA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험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 문서화, 보고서 품질 기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CRO센터 FDA 컨설팅 브로셔 (압타머사이언스 제공)양 박사는 “FDA는 결과뿐만 아니라 설계 논리성과 재현성, 문서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본다”며 “이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것이 컨설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압타머사이언스는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 제47차 워크숍에서 1:1 FDA 분석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crobd@aptsci.com을 통해 가능하다.회사 관계자는 “고난이도 분석 기술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FDA 분석 컨설팅 서비스 본격 시작
2025.05.09분석 및 FDA 규제 전문성과 AI 기반 첨단 데이터 분석 시너지 창출 CRO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압타머사이언스-셀키, 바이오의약품 분석 혁신 MOU. 사진=압타머사이언스 제공의약품 바이오분석 전문 CRO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와 AI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전문 셀키가 바이오의약품 분석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융합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분석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는 FD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의 가이드라인에 특화된 GLP/GCLP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성의약품과, GLP-1 계열 펩타이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DC (압타머-약물 접합체), 항체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분석 및 선제적인 규제 대응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셀키는 프로테오믹스 심층 분석 연구 경험과 AI, 멀티오믹스 기반 첨단 데이터 분석 역량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Agentic LLM 기반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와 문헌 정보를 통합한 지식베이스를 바탕으로 시료 조건에 최적화된 분석법을 예측·제안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DC(항체-약물 접합체)와 같은 바이오의약품의 분석 및 특성 분석 품질을 FDA 요구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두 회사의 기술 결합을 넘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압타머사이언스의 글로벌 규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첨단 바이오 분석 능력과 셀키의 첨단 데이터 분석 능력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양사의 특화된 핵심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분석 시장을 압타머사이언스 CRO센터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셀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멀티오믹스 분석 기술 융합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셀키, 바이오의약품 분석 혁신 MOU
2025.04.24미국 암연구학회 2025(AACR 2025)에서 발표될 압타머사이언스의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AST-203' 비임상 연구 초록/사진제공=압타머사이언스압타머사이언스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2025'(AACR 2025)에서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AST-2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압타머-약물 접합체(ApDC)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링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AACR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회로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첨단 항암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학회를 통해 AST-203의 주요 비임상 성과를 공개하고 이에 사용된 ApDC 플랫폼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대비 가지는 강점을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ApDC는 ADC 플랫폼에서 암세포를 타겟으로 찾아가는 물질로 항체 대신 압타머를 활용한 플랫폼으로 ADC와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ADC 대비 ApDC의 가장 큰 장점은 항체 대비 10분의 1 정도의 크기인 압타머를 활용함으로써 투약 후 타겟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 암세포 내부로의 침투 또한 수월하다는 점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ADC 대비 ApDC의 짧은 반감기는 단점으로 여겨지지만 베도틴(MMAE)처럼 강력한 세포독성 페이로드가 항체와 결합해 장기간 체내에 머무르면서 생길 수 있는 ADC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학적 합성이 가능한 압타머를 활용한 ApDC는 도입되는 페이로드 약물의 개수를 쉽게 조절할 수 있고, ADC 대비 개발 및 생산 기간도 짧아 상업화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도 있어 ADC 시장의 신규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ApDC 플랫폼을 활용한 AST-203은 TROP2(영양막 세포 표면 항원-2) 표적 압타머와 MMAE를 결합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향후 적응증을 췌장암 외에도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가 독자 개발하고 특허까지 출원한 분지형 링커-페이로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TROP2 표적에 대해 항체와 비교될 만큼 강한 결합력을 보이고 세포수준에서의 선택성 역시 항체와 비교해 우수한 압타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비임상 결과 동일 표적의 ADC인 트로델비 대비 뛰어난 종양 투과성과 안전성,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였다.종양 스페로이드 모델 실험에선 항체 대비 최대 8배 높은 종양 중심부 투과도를 기록해 압타머 기반 ApDC 가 가진 약물전달의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세포 수준에서 트로델비 대비 동등이상의 세포 내 바이러스 증식이 50% 억제되는 약물 농도(IC50)의 항암 활성을 보였다. 말초혈액단핵세포(PBMC)와 혈소판전구세포에 대해서는 ADC와는 달리 전혀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보다 안전한 약물전달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종 이식 췌장암 동물모델 평가에서는 용량의존적 종양 성장 억제와 종양 퇴행이 관찰됐고,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트로델비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투여용량도 확인됐다.압타머사이언스는 ApDC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세포독성 약물을 넘어 방사성 동위원소,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등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기관 및 제약사들과 연구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美 AACR서 ApDC 플랫폼 조기 기술이전 시동
2025.04.10압타머 분자 내에 항암제가 집적된
(또는 내재화된) 압타머-약물 접합체(ApDC)
GPC3 단백질-특이 압타머의 선택성으로
인한 항암약물의 효과적 종양표적 전달
항암제 내성 극복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투과
압타머를 이용한 약물의 효과적 뇌 수송
트렌스페린(Transferin) 수용체-특이 압타머의 우수한 BBB 투과능
다양한 약물(항체, 핵산, 저분자약물)이 접합된 뇌질환치료제의 개발
면역조절 T 세포(Treg) 선택적
압타머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Treg 의 성장억제를 위한 잠재적 표적분자 CD25 단백질 선택적 압타머
CD25-특이 압타머와 Treg 세포성장 억제를 위한 약물 또는 siRNA 접합 및 표적전달
인슐린 수용체에 대한 알로스테리
아고니스트(Allostery agonist) 압타머
인슐린과는 다른 위치 결합
선택적 당 흡수 기능 활성화
우수한 혈당조절 기능 및 인슐린 치료제의 부작용 (체중증가, 저혈당 등)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