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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 2호 신약 美 승인…압타머사이언스 "기술이전 가능성↑"압타머(aptamer) 2호 신약이 등장했다. 이달 일본 아스텔라스의 지도형 위축(Geographic Atrophy : GA)을 동반한 노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이저베이'(IZERVAY, 옛 Zimur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2005년 화이자와 아이텍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마큐젠'(Macugen)에 이은 두 번째 압타머 신약이다.그동안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선 압타머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저조했다. 1호 신약 등장 이후 오랜 기간 추가적인 품목허가 소식이 들리지 않는 데다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 등 다른 기술이 업계에서 각광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18년 만에 압타머 2호 신약이 등장한 가운데 다수 글로벌 기업이 관련 연구에 속도를 내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특히 압타머는 물질 특성상 화학적 변형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의 압타머-약물복합체(ApDC)로 개발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최근 여러 글로벌 기업이 압타머 관련 기술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압타머사이언스 (4,460원 ▲640 +16.75%)는 압타머 2호 신약의 등장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이나 플랫폼 공동 개발 계약 등 상업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선 압타머를 활용한 다양한 신약 연구가 활발하다. 이미 허가를 받은 안과질환뿐 아니라 종양,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압타머 기반 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실제 A형 혈우병, 급성 허혈성 뇌졸중, 교모세포종과 췌장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또 지난 7월 아스텔라스는 아이저베이를 확보하기 위해 이베릭바이오(Iveric Bio)를 약 59억달러(약 7조7791억원)에 인수했다. 이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압타머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했다. 앞으로 압타머 기반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기반 표적 전달 플랫폼과 압타머-약물접합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고형암 치료제(AST-201)는 전임상에서 간암과 폐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기술이전 논의가 보다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압타머사이언스는 또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CD25-ApDC)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CD25-ApDC의 적응증을 혈액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압타머 기술을 접목한 폐암 조기진단키트(압토티텍트 렁)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압타머-약물접합체는 압타머에 저분자 약물을 접합한 형태로, 압타머의 친수성과 높은 조직 투과성을 바탕으로 종양 미세환경과 같이 기존의 약물이 투과하기 어려운 조직을 보다 높은 효율로 투과할 수 있어 향상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획기적인 치료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ADC보다 경쟁력 있는 약물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압타머 2호 신약이 18년 만에 승인받는 과정에서 기술적 진보와 지적재산권 이슈가 정리되는 등 압타머 기반 치료제가 지속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압타머 기술에 대한 신약 개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압타머사이언스의 파이프라인이나 플랫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 2호 신약 美 승인…압타머사이언스 "기술이전 가능성↑"
23.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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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고형암치료제 임상준비...2호 압타머 치료제 美FDA 승인에 탄력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전임상시험에서 입증한 간암 및 폐암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특히 지난 4일(현지시간) 아스텔라스사의 지도형 위축(GA·Geographic Atropy)을 동반한 노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이저베이’(옛 브랜드명 ‘지무라’) 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 AST-201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저베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받은 두 번째 압타머 기술 활용 치료제다. 현재까지 압타머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로 시판된 약물은 화이자와 아이텍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마큐젠’(Macugen) 뿐이었다.아이저베이는 2034년 약 3조원의 연 매출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바커는 “지무라는 2026년, 2027년에 각각 5억5500만 달러(약 7000만원)와 8억7100만 달러(약 1조원), 2034년에는 24억 달러(약 3조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김윤동 압타머사이언스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2005년 제1호 압타머 신약 출시 이후 18년 동안 제2호 신약 출시가 지연됐지만 그동안 기술적인 진보와 지적재산권 이슈가 정리되는 과정을 거쳤기에 이후 본격적으로 압타머 기반 치료제가 시장에 나올 기반이 마련됐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새로운 모달리티로서 압타머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증가되는 전환점이될 것”이라고 말했다.압타머사이언스는 다수의 압타머 약물 접합체(ApDC·Aptamer Drug Conjugate)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 기반 표적 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대규모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고형암치료제 임상준비...2호 압타머 치료제 美FDA 승인에 탄력
23.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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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항암 신약+조기진단 투트랙 성장전략 본격화압타머사이언스가 신약개발과 진단키트 상업화를 통한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간암치료제와 면역항암제 연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폐암 조기진단키트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투트랙 성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셈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간암치료제(AST-201)를 개발하기 위한 전임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을 목표로 임상시험계획(IND)을 마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압타머사이언스의 AST-201은 현재 임상 1상을 위한 독성시험(GLP)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계약을 마쳤다. 2024년 임상 1상에 진입하겠단 목표다.특히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의 전임상 과정에서 입증한 간암과 폐암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링(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기술이전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역항암제(CD25-ApDC)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관련 발표를 한 데 이어 오는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12월 미국혈액암학회(ASH) 등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CD25-ApDC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D25-ApDC의 적응증을 혈액암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미 개발을 완료하고 상업화에 성공한 폐암 조기진단키트(압토디텍트 렁)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미 경희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급여 코드를 확보했고,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건강검진센터로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 압토티텍트 렁의 건강보험등재를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 등재가 이뤄지면 처방 활성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이날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압타머사이언스에 대해 "간암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올 12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절차 완료 및 2024년 임상 1상 진입을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아이베릭바이오의 압타머 기반 노인성 황반변성(AMD) 신약 '지무라'(Zimura, 약물명 avancicaptad pegol)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을 경우 압타머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또 "폐암 조기진단키트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검사 대상 확대를 통한 시장 성장에 주목한다"며 "최근 압타머사이언스 주가는 폐암 조기진단키트의 비급여 코드 확보와 이를 통한 매출 발생 기대감으로 급등했는데, 향후 진단키트 시장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에 따라 추가적인 기업가치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2005년 1호 압타머 신약 '마쿠젠'(Macugen) 출시 이후 올해 지무라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미국 FDA 승인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며 "앞으로 압타머 신약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압타머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압타머사이어스는 신약 개발과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성장성과 진단키트 사업화를 통한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바이오"라며 "투트랙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항암 신약+조기진단 투트랙 성장전략 본격화
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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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폐암진단키트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 시작압타머사이언스 (3,305원 0.00%)는 혈액 기반 폐암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단 설명이다.압토디텍트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압타머사이언스는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과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검사를 위한 코드 확보 작업을 전개했다.압토티텍트렁의 보험등재 절차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은 흉부CT에서 폐결절이 발견된 약 3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여개 상급대학병원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제 진료 환경에서 폐 결절의 위험도 예측 유효성을 검증하는 게 1차 목적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 코드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압토디텍트렁 검사를 처방할 수 있는 호흡기내과 교수가 주로 참가하는 대한폐암학회의 이달 춘계학술대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또 지난 5월까지 매월 분자폐암연구회, 표적치료연구회 등 주요 관련 학회에서 발표와 부스 참가를 통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에 비급여 코드를 확보했다. 다수의 상급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압타머사이언스는 상급종합병원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건강검진센터로 압토티텍트렁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보험등재가 이뤄지면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사망률 1위의 폐암은 최근 비흡연자도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조기진단을 위한 마땅한 체외진단 기술이 없는 상황"이라며 "저선량흉부CT(LDCT)의 높은 위양성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혈액 기반의 다지표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압토티텍트렁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폐암진단키트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 시작
23.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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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항암신약 개발 추진"…압타머사이언스, 연구 협력왼쪽부터 하이셀텍 김재호 대표,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압타머사이언스 제공)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가 혁신 항암제 개발기업 하이셀텍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압타머-약물 접합체(Aptamer Drug Conjugate·ApDC)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29일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인 압타머 기술 플랫폼과 전이성 및 재발암 관련 표적 발굴 및 평가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차세대 ApDC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약물 전달 기술인 ApDC는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빠른 종양 조직 침투성,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동력학적 특성을 보유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 주목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향후 양사는 의학적으로 충족되지 않은 특정 암종을 대상으로 ApDC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발굴 이후 최적화한 암세포 표적 압타머를 제공한다. 압타머(Aptamer)란 3차원 구조를 통해 특정 분자에 결합할 수 있는 핵산(DNA·RNA)을 말한다. 항체처럼 표적분자에 높은 친화력(결합력)과 특이성을 갖고 결합해 ‘화학 항체’로도 불린다.하이셀텍은 세포 및 동물 수준에서 약효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당사의 압타머 발굴 기술과 ApDC 기술에 하이셀텍의 암 줄기세포 및 재발성 암 연구로 축적된 노하우와 독자적인 약물 평가 역량을 더해 기존 ApDC 항암제 파이프라인 ‘AST-201’ ‘CD25-ApDC’에 이어 차세대 ApDC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추가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ApDC 항암신약 개발 추진"…압타머사이언스, 연구 협력
2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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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바이오코리아 2023’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바이오코리아에서 다수의 빅파마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갖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바이오코리아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술혁신과 R&D 가속화 △디지털 혁신 △기술 비즈니스 등 총 11개 주제의 21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약물 표적전달 플랫폼의 강점을 소개하고 개발중인 ApDC(압타머 약물 접합체) 항암제 파이프라인부터 뇌질환 약물에 적용이 가능한 BBB셔틀(뇌혈관장벽 투과) 기술까지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약물 표적전달 기술 협력을 모색한다.항암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ApDC는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빠른 종양조직 침투성,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동력학 특성을 갖는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항체 기반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기술이다.회사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ApDC 간암치료제 AST-201은 올해 임상 진입을 목표로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와의 GMP 시료 생산 협력, 임상시험수탁(CRO)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폐암 모델의 유효성 평가에서 적응증 확장 잠재성이 확보돼 기술이전 토대가 마련됐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ApDC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개발 협력도 논의할 계획이다.BBB 셔틀 기술로 대표되는 뇌질환 약물 전달 플랫폼은 전달하고자 하는 치료제 모달리티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경우 간편한 절차로 합성이 가능해 경쟁력이 있다. 그 동안 파트너링 논의가 상당 수준 진행돼 왔기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압타머 1호 신약 출시 이후 후속 신약 출시가 한동안 지연돼 기술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일부 있었다”면서도 “원천기술 특허가 풀린 이후 연구성과 발표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지무라’라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속승인 단계에 들어가 있고, 다양한 후속약물들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압타머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바이오코리아 2023’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
23.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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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CD25-ApDC’ IO “AACR 발표”[AACR 2023 초록]CD25-ApDC 초기 in vitro 연구결과..CD25 결합력·억제능력·세포독성 등 확인압타머 플랫폼 기업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4월14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CD25-ApDC’ 면역항암제(IO)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AACR에서 ‘인간 CD25를 표적으로 하는 압타머-약물 전달체의 조절T세포 제거 및 억제(Human CD25-targeted aptamer-drug conjugate (CD25-ApDC) depletes and blocks regulatory T cells)’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압타머사이언스의 CD25-ApDC 면역항암제는 종양내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의 CD25와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하는 컨셉이다. 특히 CD25-ApDC는 Treg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종양 증식을 막는 세포독성T세포(effector T cell, Teff)와 항원표지세포(Antigen Presenting Cell)의 활성화를 유도해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압타머사이언스 CD25-ApDC의 AACR 초록에 따르면, Treg은 항종양 면역반응을 억제하며, 종양 발생과 진행을 촉진한다.또한 다양한 암종에 있어 Treg의 높은 침투(infiltration) 정도는 저조한 생존율과 연관돼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같이 종양 촉진과 관련된 Treg를 타깃하기 위한 전략으로 CD25-ApDC를 개발하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연구에서 CD25 특이적 압타머의 CD25에 대한 결합력(binding affinity), 세포내로 들어가는 속도(internalization rate), CD25에 대한 길항제(antagonist) 효과를 평가했다. 또한 CD25-ApDC 초기물질(prototype-ApDC)의 인비트로(in vitro) 세포독성(cytotoxicity) 등을 평가했다.평가결과 압타머의 CD25에 대한 결합력은 4.64nM로 확인됐다. Treg 유사(Treg-like) 세포주(Karpas299)에서 압타머가 세포내로 들어가는 반감기(internalization half-time)는 9.9분(95% CI: 8.2~12.6)으로 나타났다. 또한 압타머 처리에 따라 IL-2R-STAT5 신호전달경로 등이 억제되는 결과를 통해 CD25에 대한 길항제로 기능하는 것이 확인됐다. Treg 유사 세포주와 T세포림프종 세포주(HuT78)를 공동배양한 상태에서 prototype-ApDC를 처리했을 때 Treg 유사 세포주가 특이적으로 사멸(depletion)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CD25-ApDC 면역항암제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현재 선도물질 단계에서 기전연구 및 동물모델 평가가 진행중이다.이대견 압타머사이언스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가 압타머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에 대해 가능성과 경쟁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조기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개발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항암제를 개발해 왔으며, 간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GPC3 ApDC인 ‘AST-201’의 연내 임상단계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GPC3 외에도 Trop2, EGFRvIII 등의 표적에 대한 후속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CD25-ApDC’ IO “AACR 발표”
23.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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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美 AACR서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발표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CD25-ApDC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발표 초록은 오는 31일 AAC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AACR은 매년 12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암 학회다.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4월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인간 CD25를 표적으로 하는 압타머-약물 전달체의 조절 T 세포 제거 및 억제’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CD25-ApDC 면역항암제’는 종양 내 조절 T 세포의 CD25와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한다.특히 CD25-ApDC는 Treg 세포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종양 증식을 막는 세포독성 T 세포와 항원표지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해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CD25-ApDC 면역항암제’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산업에 선정되어 현재 선도물질 단계에서 기전연구 및 동물모델 평가가 진행 중이다.이대견 압타머사이언스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가 압타머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에 대해 가능성과 경쟁력을 검증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조기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 개발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기사 바로가기 : 압타머사이언스, 美 AACR서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발표
23.03.15